척추에 좋은 자세 항상 신경써~

척추에 좋은 자세 항상 신경써~

등이 굽거나 거북목 또는
일자목이 되는 원인이 바로
잘못된 자세 때문인데요.
어떠한 자세로 생활하느냐에 따라서
척추질환이 좋아질수도 있고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면서
등이 굽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평소 바른 자세를 하지
않으면 등이 앞으로 굽어지게 되고
이차적 으로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척추에 좋은 자세를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
책상에 장시간동안 앉아있는
학생 또는 직장인의 경우
척추에 좋은자세를 해주는 것만으로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하는데요.
발바닥이 땅에 닿게 앉아 있는 상태로
무릎과 허벅지가 수평을 이룰 수
있도록 하거나 약간 높은 것이 좋고
허리를 쭉 편 다음 엉덩이는
등받이에 완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깊게 앉는 것이 좋아요.
이때 책 또는 컴퓨터의 눈높이가
아래를 향해 있게 되면 목이
자연적으로 숙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받침대를 활용하여 눈높이와
거의 같거나 15도 정도 아래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주방 일을 할 때>
전업주부의 경우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것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아 요통을 예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싱크대에서 서서 일을 할
때에는 받침대에 말을 올려놓거나
싱크대 문을 열어 한 발을
올리면서 일을 하게 되면 척추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에
척추에 좋은 자세로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크게 다칠 우려가 있는
경우가 바로 무거운 짐을 들 때인데요.
일어선 상태로 허리를 숙여
물건을 들게 되면 모든 무게를
떠안게 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
주는 것이 좋고 잠시 앉아서
무거운 물건을 감싸서 다리의 힘으로
일어나는 것이 척추에좋은자세입니다.

<걸어 다닐 때>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걷기운동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평소 걸어다닐 때 자세가
좋지 않으면 척추건강을 더욱 해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몸을 곧게 세운 상태로 가슴을
활짝 편다는 느낌으로 어깨를 뒤 쪽
으로 당기고 가슴은 내밀며 배에 힘을
주어 당기듯이 서주고 턱은 당기고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평소 척추에 좋은 자세
를 하는 방법입니다.

<운전을 할 때>
자세가 가장 흐트러질 수 있는
상태가 바로 운전을 할 때인 것 같아요.
운전 시에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들이밀고 허리를 바르게 편 상태로
등받이에 대고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전대와의 거리를
맞출 때에는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척추 좋은 자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무리 자주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허리를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평소에 척추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반과 척추를
강화할 수 있도록 틈틈이 운동을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아무리 척추에 좋은 자세라고 하더라도
계속 유지하다 보면 힘들고 괴롭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와 등,
엉덩이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앉아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