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 알아보자구!

태아기 알아보자구!

임신 초기 최종 월경 첫 날부터
약 2주 후에 수정이 이루어지는데요.
수정된 난자가 세포 분열을 하면서
자궁에 도달하고 난체기와 배아기를
거쳐 임신 8주 이후부터 태아기가
오면 태아가 엄마의 배속에서
급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에 영양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 12주차에 접어들면 태아는
여러 가지 자극에 반응을 보이게
되고 이러한 움직임들은 출생 후
나타나는 반사 능력의 기초가 됩니다.
시간이 흘러 임신 4개월 말경 태동을
통해서도 반응을 알 수 있는데요.
임신 5개월 차에는 태반이 안정화되고
배속에 있는 태아는 빨기, 딸꾹질,
삼키기 등을 하는 발달
단계를 보입니다.

태아기 6개월 무렵은 태아의
성장속도가 완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눈의 기능이
발달하여 눈을 뜨고 감는 것과
모든 방향을 쳐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 24시간 동안 자신의
호흡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울기도
하며 손바닥을 꽉 질 수도 있는데요.
태아의 호흡기관이 아직 미숙한 시기
이기 때문에 조산의 위험이 높습니다.

임신 7개월이 되면 이미 눈꺼풀이
분리되고 속눈썹이 형성되어 눈을
뜰 수 있게 됩니다.
이때 미각을 식별할 수 있게 되고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쉴 수 있으며
8개월 무렵에는 몸 전체에 지방층이
발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궁 밖의
온도 변화에도 적응을
할 수 있습니다.

산모가 임신을 하게 되면 아기가
배속에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임신 초기
태반과 태아를 만들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태아기 영양결핍
또는 과잉이 될 수 있어서 태아가
자궁 안에 있을 때 배고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기 영양이 평생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철분과 칼슘, 엽산,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기방 등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음주와 흡연은 태아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약물복용
또한 전문의를 통한 것이 아니라서
되도록 피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