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심장질환 방심하지마!
극히 일부에게 보여지는 소아 심장 질환은
뚜렷한 유전자 변이, 결손이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명확한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 질병인데요.
선천성 심장병의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봤을 때
산모가 임신초기 약물을 투여했거나 임신 중 걸린 풍진,
당뇨, 알코올 섭취 등이 소아심장질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초기에는 약물복용을 삼가고
열성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선천적인 소아 심장질환은 청색증, 심부전, 심잡음 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색증이란 말 그대로 피부와 점막이
푸른색을 띄는 것을 말하며 해당부위의 작은 혈관에서
환원혈색소가 증가한다거나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색증이 발생한 시기가 만약 태어나자마자
보여진다면 선천성 유아심장질환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소아심장질환은 중심성인지 말초성인지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말초성이라면 말초혈류의 속도가 감소하고
혈관이 수축되어 조직에서 적혈구로부터 산소 추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맥과 모세혈관에 산소 포화도가 감소하게 되는데요.
대체로 중심성청색증은 산소분압이 45mmHg이하인 경우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지만
말초성청색증은 입 안이나 혀 밑의 점막에서 나타나지 않아서
중심성과 감별할 수 있고 추위에 노출이 되었을 때
또는 쇼크, 심부전, 말초혈관 질환 등이 있다면
말초성 소아 심장병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25~30%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흔한 소아심장질환인 심실중격 결손은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벽에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증상은 온 몸에 퍼져나가야 하는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서
심장이 더욱 열심히 뛰어 과다한 기능으로 인해서 심장이 붓기 때문에
피를 받아내는 폐에도 기능이 문제가 발생하게 만드는 소아심장질환입니다.
심실중격결손은 구멍의 크기가 대동맥 크기의
1/3이하로 작은 경우가 거의 80%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막힐 가능성이 있고
대부분 큰 구멍이 아니라면 1~2세에 막히게 되는데요.
완전히 막히지 않더라도 점점 작아져서
5세정도에 모두 막힐 수 있으니 소아심장질환이 호전되어
아기가 건강히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식단 및 건강관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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