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영양 부족하지 않게~

태아기영양 부족하지 않게~

산모가 아기를 임신을 했을 때 10달동안 뱃속에서

건강하게 아기가 태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엄마 역시도 건강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산모의 배속 환경이 태아의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태아기영양 관리를 골고루 해주는 것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기의 미래 건강까지도 좌우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 1992년 영국의 데이비드 바커 의사는

영국빈곤지역에서 태어난 저체중의 신생아들이

성인기에 들어섰을 때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 및

심장질환에 많이 걸렸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태내 환경이

아기의 미래건강을 결정한다는 가설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태아기 영양이 좋지 않으면 정상체중 미달로 태어날 뿐만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기 때문에 엄마가 균형잡힌 식사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태아가 자궁안에 있을 때 배고픔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면

출생 후에는 영양분을 보관하려는 반응이 자연적으로

생겨나기 때문에 태아기영양은 비만과도 관련이 있어요.
그 이유는 우리 몸은 생존본능이 있기 때문에 뇌와 심장 등

중요 장기에 영양분을 먼저 보내고 상대적으로 그보다 덜 중요할 수 있는

간, 신장, 췌장 등에 영양분을 적게 보내게 되는데요.

췌장에서 영양분을 받지 못하게 되면 인슐린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포도당 조직을 흡수하지 못해서

혈액 내 당이 증가하게 되고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태아 영양이 과잉인 경우 역시 산모의 비만과

과체중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질 수가 있어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임신 초기 태반과 태아를 만들어내는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라면 균형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때문에 태아기영양의 결핍 또는 과잉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임신계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