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잔기침 그냥 넘기지마!
봄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하다보니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계절이 변화하면서
알레르기성 축농증 및 천식과 같은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봄철 잔기침을 단순히 알레르기로 착각을 하여
병을 더욱 키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봄이 되면 호흡기 증상이 많이 발생하여
천식증상을 알레르기에 의해서 봄철잔기침이
나오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하지만 3주 이상동안 잔기침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황사 및 꽃가루, 동물의 털, 집먼지 진드기드로 인해서
봄철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천식은 야간에 더욱
증상이 심해지고 반복적으로 마른기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봄 알레르기는 코막힘, 재치기, 발작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봄철 잔기침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의해서
과민반응을 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위식도 및 심장질환의 가능성도있기 때문에 봄철 기침이 반복적인
트름과 메스꺼움 등과 함께 동반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담배연기,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초콜렛 등을 삼가해 주시고 식후에는 바로 눕기 보다는
3시간 정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것이 좋은데요.
과식, 폭식은 피하고 기름진 음식, 짠음식, 매운음식 등은
역류성식도염 및 위건강에 좋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자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봄철 잔기침이 누워있는 상태에서
유독 많이 발생한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하는데요.
심장이 제기능을 못하면 폐 속의 혈관에 피가 정체되어있기
때문에 혈액이 가슴 부분에 몰려 폐에 부담을 주어서
누워 있을 때 기침을 유발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세를 바로하여 앉은 상태가
되었을 때 호전되는 경우도 있어요.
또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봄 잔기침이
발생한다면 수분부족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가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안이 말라 있는 경우,
오후시간 눈이 건조하고 뻑뻑한 경우, 소변이 노란색을 띄는 경우에는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평소보다도 많은 양의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날씨와 함께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과 같은
각종 물질들이 봄철 잔기침을 유발하는데
이를 호흡기질환 또는 기관지질환으로 오인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단순 계절성 알레르기 및 비염일 수 있지만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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