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방법 똑똑하게!
요즘은 임신과 동시에 산후
조리원에 미리 예약을 하는 산모가
많이 있지만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임산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분만을 한 후에는 산모의 기력이
약해져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산후조리 방법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산후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 좋은 음식>
출산 직후에는 산모의 몸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너무 차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은 피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라면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섭취가
도움을 주고 쑥이나 무잎 등은
자궁수축과 지혈을 도와주며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 평소
먹지 않던 음식들이라고 할지라도
건강을 위한 산후조리방법이니
꼭 섭취하도록 합니다.
<출산 1주차>
출산을 한 후 3일 동안 산모는
절대안정을 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누운 상태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산후조리 방법입니다.
자연분만을 한 산모의 경우 3일째부터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할 수 있지만 제왕절개의 경우라면
병원의 지시에 따라서 운동을
하거나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2주차>
분만 직후보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시기인 출산2주차 때에도 역시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라고 할지라도 외출은
되도록이면 삼가하고 집에서 가볍게
체조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체력을 회복시킬 때 도움을 주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식단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고 회음부 회복을 위해서
아침 저녁으로 좌욕을 하는 것 또한
좋은 산후 조리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산 3주차>
아직까지는 도움의 손이 필요하지만
간단한 집안일은 해낼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된 상태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산모가 스스로 아기를
돌볼 수 있도록 교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유수유 또는 분유수유를
하면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수시로
먹여야 하기 때문에 밤잠이 모자를
수 있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산후조리 방법 입니다.
<출산 4주차>
임신 전과 같이 몸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설거지나 청소 등은
가볍게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되는
시기이긴 하지만 손빨래와 같이
체력이 많이 소모될 수 있는 일은
삼가하고 외출 또한 가까운 곳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로가 느껴진다면 즉시 휴식을
하는 것이 좋고 잦은 수유를 통해
잠이 모자랄 수 있기 때문에 낮잠으로
잠을 보충하며 산후 몸조리를 하도록 합니다.
<피해야 할 행동>
여름철에 아기를 출산했다고 하더라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여름철 산후조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렸다면 간접적으로
바람을 쐬는 것이 좋고 차가운 음료나
물, 과일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소 출산 후 3주 정도까지는
집안일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산후조리 방법 입니다.
산후조리원의 도움을 받는다면
상관없겠지만 집에서 출산 직후 관리를
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인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이 들어요.
산모 스스로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자 역시도 옆에서 적극적으로
아내가 몸조리를 편히 마칠 수 있도록
집안일을 처리하고 육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는데요.
아내와 대화를 많이 하면서 혼자
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산모의
산후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산후조리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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